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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확실한 지역방어망 구축"…정총리 대구 긴급 방문

Write: 2020-02-19 19:00:24Update: 2020-02-19 19:14:43

문 대통령 "확실한 지역방어망 구축"…정총리 대구 긴급 방문

Photo : YONHAP News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17개 시도 교육감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 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확실한 지역방어망을 구축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와 교육 당국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특별 소독과 방역물품 비치, 손 씻기 등 위생교육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들 요청이 있다면 돌봄교실이 최대한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개학은 다가오는데 지역 감염이 나타난 상황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역사회 감염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지역사회에 확실한 지역방어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구가 지금 비상이지만 유사한 양상이 어디든 있을 수 있으니 학교 당국도 긴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 현지엔 정세균 총리가 긴급히 날아갔습니다.

역학 조사와 음압병실 등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협의했습니다.

정부의 방역 대책과 함께 경제 활력 제고 방안도 나왔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13일 '코로나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제시된 경제계 건의를 모두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 운송 관세가 해상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고, 피해 기업에 대해선 법인세 등의 납부 기한이 최대 9개월까지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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