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밤사이 161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763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도 7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은 142명, 신천지대구교회 연관 사례는 129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61명 추가돼 총 763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추가된 사망자 2명은 '코로나19' 55번째, 286번째 확진자로 모두 23일 사망했습니다.
55번째 확진자는 50대 남성이며, 286번째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모두 청도대남병원과 연관된 사례입니다.
이로써 청도대남병원 관련 사망자는 모두 5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된 사례는 12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14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0명, 서울 3명, 경남 3명, 부산 2명, 광주 1명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