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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덮친 '코로나19'...오후 6시부터 국회 폐쇄

Write: 2020-02-24 17:00:05Update: 2020-02-24 17:00:44

국회 덮친 '코로나19'...오후 6시부터 국회 폐쇄

Photo : YONHAP News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 국회 행사에 참석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회가 24일늘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폐쇄에 들어갑니다.

국회는 24일 오후 정세균 총리를 불러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긴급 취소했습니다.

지난 19일 국회 행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가했는데, 심재철 원내대표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도 이 자리에 여럿이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심 원내대표 등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방역 작업을 위해 24일 오후 6시부터 국회 본청과 도서관, 의원회관 등 모든 건물 폐쇄에 들어가 24시간 동안 출입이 금지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극복에 전념하기 위해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1주일 동안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위기 인식 수준이 현실에 미치지 못한다며 선제적인 대응책을 요구했습니다.

미래통합의원 모임의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번주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총선 연기도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총선 연기는 천재 지변 등의 사유가 있을 때 대통령이 정할 수 있는데, 민주당은 총선 연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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