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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의원 100명 다주택자…강남3구 주택보유자 71명

Write: 2020-03-26 09:42:01Update: 2020-03-26 09:50:17

국회의원 100명 다주택자…강남3구 주택보유자 71명

Photo : YONHAP News

20대 현역 국회의원 287명 가운데 100명은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이고, 71명은 서울 강남과 송파, 서초구 등 '강남 3구'에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9년 말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산이 공개된 국회의원 287명 중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100명으로 전체의 34.8%였습니다.

정당별로 보면 미래통합당 의원이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29명, 민생당 9명, 무소속 5명, 미래한국당 3명, 정의당 1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광주 북구 아파트와 광주 서구·광산구의 단독주택, 전남 담양군의 단독주택 등을 보유했고, 통합당 박덕흠 의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경기 가평군 단독주택 등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한 국회의원은 71명으로 전체의 24.7%에 달했습니다.

정당별로는 강남 3구 주택 보유자 가운데 통합당 의원이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 15명, 민생당 9명, 무소속 3명, 미래한국당 3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의당에는 강남 3구 주택 보유자가 없었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주택자는 총 142명이고, 무주택자는 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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