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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입 MB필터 투입에 생산설비 전환까지…마스크 물량 증가

Write: 2020-03-26 15:12:10Update: 2020-03-26 15:17:10

수입 MB필터 투입에 생산설비 전환까지…마스크 물량 증가

Photo : KBS News

정부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로운, MB필터) 첫 수입 물량을 생산에 투입하고, 기존 기저귀 소재 생산라인을 개조해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마스크 생산 물량을 늘리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첫 수입물량을 이르면 27일부터 생산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주 초 국내에 도착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2.5톤을 마스크 제조업체 4곳에 26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를 받은 업체는 이르면 27일부터 생산에 투입해 최대 250만 장의 마스크를 추가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수입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는 지난달 초부터 산업부와 코트라가 전 세계에서 한국 마스크 제조업체별 사양에 맞는 제품을 찾아온 것으로, 현재까지 도입이 확정돼 6월까지 순차로 도착할 수입 물량은 2개국 2개사 총 53톤입니다.

다음 주에도 4.5톤이 국내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추가로 1~2개사와도 도입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 수입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부는 또, 부직포 생산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가 오는 31일부터 하루 13톤의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를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경북 구미공장의 기존 기저귀 소재 생산라인을 개조해 KF-80급 멜트블로운 생산라인으로 전환했으며, 개조된 생산라인을 통해 마스크 650만 장 분량인 하루 13톤의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반적인 보건용 마스크는 외피와 내피에 쓰이는 스펀본드 부직포와 필터 역할을 하는 멜트블로운을 따로 생산해 접합하지만, 도레이첨단소재의 설비는 한 라인에서 두 가지 부직포를 복합해 한 번에 만들게 돼 멜트블로운만 생산하는 설비보다 생산 속도가 5배 빠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업부는 식약처, 도레이첨단소재와 협력해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는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우선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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