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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은,"유동성 무제한 공급"…사상 첫 양적완화

Write: 2020-03-26 18:00:57Update: 2020-03-26 18:01:06

한은,"유동성 무제한 공급"…사상 첫 양적완화

Photo : YONHAP News

한국은행이 다음 주부터 석 달 동안 금융기관 채권을 무제한으로 사들여서 시장에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기관 채권 매입 조치의 핵심은 사들이는 채권의 한도를 정해두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매주 한 차례, 금융기관이 원하는 만큼 채권을 모두 사들여 돈을 푸는 방식입니다.

가장 큰 목적은 정부가 이미 내놓은 100조 원 규모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금융기관들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수십조 원의 자금을 출자하기로 했는데, 이 자금을 대려면 채권을 발행해야 하고 누군가 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의 자금 무제한 공급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실상 양적완화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에 채권을 팔 수 있는 금융기관을 11곳 더 늘리고 채권 범위에 8개 공공기관 특수채까지 추가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공급된 자금이 일반 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흘러가게 하기 위해선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한국은행은 채권 입찰과 시장 상황 등을 지켜보면서 7월 이후에도 돈을 계속 풀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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