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7일 53명 늘어 누적 확진자 1만3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7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가운데 24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84명으로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8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7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53명 중 24명이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이 중 14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밝혀졌습니다.
7일 확진자 8명이 숨져 지금까지 200명이 사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7일 서울에서 확진자가 11명, 대구 9명, 경기 6명, 인천 4명 증가했습니다.
경북 지역에서는 3명, 부산 2명, 강원 2명, 전북과 경남 지역 각 1명씩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00명이 숨져 치명률은 1.93%로 나타났습니다.
80세 이상 환자는 96명이 숨져 치명률 20.43%, 70대 환자는 60명이 숨져 치명률 8.67%로 조사됐습니다.
7일 82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6,77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됐고, 현재 확진 환자 3,408명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만7,858명은 진단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