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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 확진자 사흘째 50명 내외...학원 행정명령 강화

Write: 2020-04-08 12:00:34Update: 2020-04-08 12:01:28

신규 확진자 사흘째 50명 내외...학원 행정명령 강화

Photo : YONHAP News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5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하루 47명, 6일 하루 47명, 그리고 7일 하루 5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같은 환자 확진세에 대해 우선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증환자에 대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도 7일 82명이 늘어 6천 8백명 선에 육박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대구경북, 공항 검역을 중심으로 한 신규 확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서울에서 11명, 대구에서 9명, 경기 6명, 인천 4명, 경북 3명이었고, 검역과정에서도 14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들의 대한 손목밴드 도입 여부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관계부처 간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화와 앱, 직접 방문을 통한 관리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적인 모니터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8일부터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학원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명령도 발동됩니다.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우선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정부가 제시한 지침을 준수해야만 합니다.

지침은 전원 마스크 착용, 학생 간 간격 최소 1-2m 유지, 최소 일 2회 소독과 환기 실시, 출입자 명단 작성 등입니다.

정부는 지침을 어길 경우 집합을 금지 명령을 발령하는 등 집단감염을 계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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