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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태원 관련 확진자 총 102명…클럽 방문 73명·2차 감염 29명

Write: 2020-05-12 14:37:01Update: 2020-05-12 14:41:03

이태원 관련 확진자 총 102명…클럽 방문 73명·2차 감염 29명

Photo : YONHAP News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12일 정오 기준 10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정오까지 이태원 관련 확진자는 총 102명에 달해 추가 접촉자 파악과 감염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02명의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이태원 유흥시설 방문자가 73명이며, 가족과 지인, 동료 등 접촉으로 인한 2차 감염 사례가 2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4명, 경기가 23명, 인천이 7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이 밖에 충북이 5명, 전북과 부산, 제주가 각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있는 클럽‧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또 12일 0시 기준, 국내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총 22건인데, 이 중 대구 지역사례 1명을 제외한 21명이 모두 이태원 집단감염과 관련입니다.

이들 21명 중 11명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이며, 이들의 접촉자 10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12일 0시 기준 국내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총 22건인데, 이 중 대구 지역사례 1명을 제외한 21명이 모두 이태원 집단감염과 관련입니다.

이들 21명 중 11명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이며, 이들의 접촉자 10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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