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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기아차·BMW 등 126개 차종 55만대 리콜

Write: 2020-05-22 07:48:10Update: 2020-05-22 08:42:03

현대기아차·BMW 등 126개 차종 55만대 리콜

Photo : YONHAP News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기아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126개 차종 54만9천931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CM) 등 3개 차종 29만4천62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과 전자식주행안정화제어시스템(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이나 수분 등 이물질이 유입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MW코리아는 개선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일부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BMW 520d 등 79개 차종 24만1천921대에 대해 선제적 예방 차원의 리콜을 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E280 등 36개 차종 1만1천480대는 선루프 유리 패널의 접착이 불량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됩니다.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컴패스(MP) 557대는 전방 와이퍼 암 고정 너트 조임이 느슨해 와이퍼 작동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되고,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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