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은행동에 거주하는 32세 남성 A씨가 시흥시에서 11번째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방글라데시인으로, 입국 당일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당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그 뒤 역학조사에서 항공기 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22일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23일 오전 확진 판정이 나오자 A 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A 씨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