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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기숙사 학생 6천 명 선제 검사, 퀴어축제 신청 취소"

Write: 2020-05-25 15:44:02Update: 2020-05-25 15:58:24

서울시 "기숙사 학생 6천 명 선제 검사, 퀴어축제 신청 취소"

Photo : YONHAP News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기숙사에 있는 학생 6천 명을 선제검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지금 학부모님들이 개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시다"면서 선제검사위원회의 첫 논의 결과를 이 같이 전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더라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숙사 거주 학생에 대한 선제 검진 계획을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퀴어 축제와 관련해 "퀴어축제 주최자가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시민 중 누구라도 시청광장을 쓰겠다는 분들은 심의를 거쳐 누구라도 쓸 수 있다"면서도 "7월까지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서울광장에서 어떠한 집회도 금지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계부정 의혹이 제기된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관리감독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비영리단체에 보조금이나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법적 절차에 따른 것"이라면서 "만약 회계 부정이 있다면 철저히 조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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