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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워싱턴DC 한인 주류점도 시위 피해

Write: 2020-06-02 11:21:23Update: 2020-06-02 11:25:09

워싱턴DC 한인 주류점도 시위 피해

Photo : YONHAP News

백인 경찰의 무릎에 짓눌려 흑인이 사망한 사건으로 미 전역에서 항의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워싱턴DC의 한인상점도 일부 폭력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식품주류협회 민경득 회장은 현지시각 1일 한인 점주가 운영하는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주류점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민 회장은 "토요일인 30일 밤에 발생한 것으로 안다"면서 정확한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주한국일보가 보도한 피해 사진을 보면 바닥에 와인 등 여러 병이 산산조각 나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민 회장은 워싱턴DC에 있는 다른 한인 점포의 피해와 관련해서는 "이렇게 피해를 본 곳은 그 한 곳"이라며 자잘한 피해를 본 상점들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DC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민 회장은 "시위가 더 커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준비를 하느라 다들 바쁘다"면서 약탈범들이 상점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잠금장치 등을 단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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