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1%대 상승하며 2,090선에 다가섰습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11포인트(1.07%) 상승한 2,087.19로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0억 원과 487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340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우려에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장을 마친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7.86포인트(1.07%) 오른 743.58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643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억 원과 295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달러에 0.4원 오른 1,225.4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