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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건강용품·개척교회발

Write: 2020-06-05 17:00:00Update: 2020-06-05 17:15:31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건강용품·개척교회발

Photo : KBS News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인천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70대 여성이 지난 1일 리치웨이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과 딸도 잇따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 개척교회발 확진자도 2명 더 늘었습니다.

미추홀구에 사는 40대 남성과 부평구의 60대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들의 아들과 남편입니다.

이로써 개척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인천에서만 40명을 넘었습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도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부평구에 사는 24살 남성으로, 이 남성의 형제가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는데 앞서 어머니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에서도 리치웨이, 개척교회와 관련해 각각 3명, 쿠팡 물류센터 2명 등 4일보다 10여 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가 확진됐고, 용인에서는 2살 어린이가 수원동부교회 신자인 보육교사로부터 감염됐습니다.

특히, 의왕시 부곡동에 있는 현대모비스 생산기술센터 직원이 확진돼 현대로템과 현대위아, 현대차 등 계열사들도 오는 7일까지 문을 닫고, 직원 5천3백 명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개척교회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천에 투입된 중대본 즉각대응팀은 연결고리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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