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자가 어제 전국 11곳에서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로 확진된 사람 가운데 3명은 10세 미만의 어린이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2,7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30명 감염됐고, 해외 유입 관련은 12명 확인됐습니다.
지역 사회 감염은 서울에서 6명, 경기에서 14명, 인천 1명 확인됐고, 광주에서 3명, 대구와 대전에서 각각 2명씩, 전북과 부산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2명, 서울, 광주, 전남, 경북, 경남 등에서 각 1명씩 그리고 검역 과정에서 5명 확인됐습니다.
나이 별로는 대부분 60대였습니다.
60대가 12명이었고, 70대 1명, 50대 5명, 40대 6명, 30대 5명, 20대 9명, 10대 1명, 그리고 10세 미만 확진자가 3명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은 20대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20대가 49.25%로 가장 높고, 80대 29.28%, 60대 26.24%로 뒤를 이었습니다.
28일 새로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65명으로 지금까지 11,429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현재 1,04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8일 사망자는 없었고 지금까지 사망한 사람은 282명으로, 현재까지 평균 치명률은 2.21%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