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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널A '검언 유착' 사건 수사심의위에서 심의

Write: 2020-06-30 08:14:13Update: 2020-06-30 09:58:43

채널A '검언 유착' 사건 수사심의위에서 심의

Photo : YONHAP News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유착해 취재원을 압박했다는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과 관련해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29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건을 대검 검찰수사심의위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채널 A기자의 취재 대상이 됐던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의 소집 요청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 유착 의혹이 제기된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 여부 등을 외부위원들이 따져 보게 됐습니다.

이번 '검언 유착' 의혹은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 부정 승계 의혹에 이어 검찰 수사 심의위에서 다루는 10번째 안건입니다.

앞서 채널 A 기자 측은 균형있고 절제된 수사가 진행되지 못해 유감이라며 또 다른 외부 위원회인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여기에 이 전 대표 측이 수사심의위 신청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수사를 촉구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미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에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시로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감찰도 시작됐고, 두 개의 외부위원회까지 사건을 다루게 되면서 모두 4곳에서 사건을 조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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