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7월 1일부터 한국과 호주 등 14개 나라 국민에 대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EU는 입국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판단된 국가에 대해 입국을 허용하고 14개 입국 허용 국가 명단과 기준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EU 회원국의 절반 정도는 이런 입국 허용 국가 명단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EU는 입국 허용 국가에서 미국과 중국, 브라질을 제외했습니다.
EU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3국 국민의 입국을 통제했습니다.
하지만, EU 집행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자 7월 1일부터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을 부분적이고 해제할 것을 회원국에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