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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코로나19' 여파 예비군훈련 축소 시행..제도 도입이후 처음

Write: 2020-07-29 11:09:43Update: 2020-07-29 11:19:30

'코로나19' 여파 예비군훈련 축소 시행..제도 도입이후 처음

Photo : YONHAP News

올 초 코로나19로 예비군 소집훈련이 연기되면서 시행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국방부가 반나절로 일정을 줄여 9월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9월 1일부터 예비군 소집훈련을 동원 훈련, 지역 훈련 모두 축소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별 상황에 따라 오전, 오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사격과 전투기술과제 등을 약 4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비군 훈련 대상자는  200만 명 정도로,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에 훈련하는 인원도 평소보다 줄이고 입소 시 체온 측정, 훈련 간 거리두기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지킬 방침입니다.

예비군 동원훈련의 경우 2박 3일 간 진행돼 왔습니다.

예비군의 전체 훈련이  이렇게 축소된 건 1968년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예비군 훈련에도 원격교육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집교육의 보완 개념으로 11월부터 화생방 등 전투기술과제 등을 교육하는데, 수료할 경우 내년 교육 훈련 시간이 감축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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