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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네시아, UAE와 기업인 자가격리 면제 협정…한국도 추진 중

Write: 2020-08-01 13:25:15Update: 2020-08-01 17:01:45

인도네시아, UAE와 기업인 자가격리 면제 협정…한국도 추진 중

Photo : YONHAP News

인도네시아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상호 비즈니스 목적 출장 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2주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은 "UAE와 공무·외교 목적을 포함한 필수 비즈니스 출장을 촉진하기 위해 '여행 통로' 협정에 합의했다"며 "이 협정은 즉각 효력을 발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협정에 따라 양국 간 방문객은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해준다"며 "기업인·사업가, 외교관 등 필수 목적 출장자에 한하며, 관광객은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국 간 출장자는 출국 72시간 이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고, 도착 즉시 건강 상태를 확인받습니다.

인도네시아 주재 압둘라 UAE 대사는 "이번 협정은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고, (추후) 관광객에게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4월 2일부터 단기체류비자(ITAS) 등 소지자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국가전략 프로젝트 종사자 등에게만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레트노 장관은 "UAE에 이어 한국, 중국, 아세안 국가들과 '여행 통로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에 기업인 패스트트랙을 적용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관련해 자가격리 면제 논의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14일 자가격리 기간 면제가 약속되지 않는 한 기업인 간 교류·출장, 투자가 힘듭니다.

이 때문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여러 국가 간에 면제협정 체결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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