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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중호우로 6명 사망, 8명 실종…중대본, 호우 대응 비상3단계로 격상

Write: 2020-08-02 22:00:45Update: 2020-08-02 22:08:06

집중호우로 6명 사망, 8명 실종…중대본, 호우 대응 비상3단계로 격상

Photo : YONHAP News

1일부터 중부 지역에 내리고 있는 집중호우로 6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오후 7시 30분 현재 사망 6명, 실종 8명, 부상 6명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도림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졌고, 경기도 안성의 양계장 건물과 주택이 토사에 매몰돼 1명이 숨지는 등 서울과 경기, 충북에서 4명이 숨졌습니다.

또 2일 오전 구급 출동한 소방공무원이 급류에 휩쓸리는 등 충북에서만 8명이 실종됐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북에서 이재민 360명이 발생했고, 하천 범람과 침수 우려로 천4백여 명이 체육관과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했습니다.

이에 더해 경기와 충북 107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났고, 하천범람(2곳), 철로 토사유입(5건), 하천시설물 일부 붕괴(17건), 고속도로 비탈면 유실(1건), 주택 침수(155건), 차량 침수(7건) 등 시설과 재산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재난 당국은 현재 도로 8곳과 상습침수 지하차도 7곳, 둔치주차장 78곳을 통제하고 있으며, 북한산과 속리산 등 국립공원 11곳도 문을 닫았습니다.

충북선과 태백선, 중앙선 등 철도 5개 노선의 운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늘고 앞으로도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일 오후 3시를 기해 집중호우 대응 수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호우 피해를 예방해 달라며, 특히 지반 약화로 산사태와 붕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주민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지하차도와 저지대, 하천 변 등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선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통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응급복구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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