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집중호우로 전국 32명 사망·10명 실종, 이재민 7600여 명 발생

Write: 2020-08-11 17:51:09Update: 2020-08-11 17:52:51

집중호우로 전국 32명 사망·10명 실종, 이재민 7600여 명 발생

Photo : YONHAP News

이달 들어 열흘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후 4시 반을 기준으로,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32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으며 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남부지방에 피해를 입힌 지난 7일 이후 집중호우와 관련해서는, 전남 곡성과 담양, 전북 장수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이 매몰되고, 전남 화순에서 급류로 인한 휩쓸림 사고가 일어나면서 1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난사고로 분류된 강원도 춘천시 의암댐 선박전복 사고는 사망자가 1명이 추가로 발견돼,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재민은 11개 시도에서 발생했습니다.

4,379세대, 7,608명이 보금자리를 잃었습니다.

이 가운데 3,063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5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741명, 강원 244명의 순이었습니다.

범람과 산사태 등을 피해 일시대피한 인원도 모두 4,819세대, 1만 2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의 시설피해는 2만 3천여 건을 넘어섰습니다.

도로와 교량 5,003건이 피해를 입었고, 산사태 1,127건이 보고됐습니다.

주택 5,846채, 비닐하우스 5,820동이 침수와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고, 농경지 2만 7,466ha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1만 3,999건의 응급복구가 완료돼 복구율이 60.6%라고 밝혔습니다.

호우는 그쳤지만 전국 22개 국립공원 612개 탐방로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광주대구선 등 고속도로 3곳을 포함해 부산 14곳, 충북 13곳, 전남 12곳 등 전국 도로 72곳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철도는 충북선과 태백선, 영동선, 경전선, 장항선의 열차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