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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월 ICT 수출액 150억 달러…반도체·휴대전화 등 수출 증가

Write: 2020-08-13 11:21:30Update: 2020-08-13 11:53:00

7월 ICT 수출액 150억 달러…반도체·휴대전화 등 수출 증가

Photo : YONHAP News

7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149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98억6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51억3천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7월 ICT 수출입통계(잠정)'를 발표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2% 증가), 휴대전화(9.5% 증가), 컴퓨터 및 주변기기(69.4% 증가) 부문에서 수출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수요가 줄어 디스플레이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21.1% 감소했습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69억7천만 달러, 베트남이 24억9천만 달러, 미국이 18억1천만 달러, 유럽연합 9억4천만 달러, 일본이 3억 달러 순이었습니다.

중소·중견기업의 ICT 수출액은 37억5천만 달러로, 반도체(1.5% 증가)의 수출액은 증가했지만, 2차전지 등 전기장비(9.9% 감소)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30.9% 감소) 등의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중소기업의 ICT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15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인쇄회로기판(PCB) 수출이 전년 대비 68.3% 늘었고, 전기장비(1.7% 감소)와 반도체(7.4% 감소) 수출은 줄었습니다.

7월 ICT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98억6천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18.3% 증가)와 반도체(0.9% 증가) 부문 수입이 늘었고 휴대전화(1.1% 감소)와 디스플레이(13.7% 감소) 부문 수입은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대만(31.7% 증가), 일본(11.6% 증가), 베트남(7.8% 증가)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고, 중국(24.6% 감소), 미국(8.4% 감소), 유럽연합(28.4% 감소) 등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줄었습니다.

7월 ICT 무역 수지는 51억3천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 부문에서 흑자를 보였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38억3천만 달러), 베트남(16억4천만 달러), 미국(11억3천만 달러), 유럽연합(3억7천만 달러) 등에서 흑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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