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증시의 호조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 마감하며 연중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7포인트(0.65%) 오른 2,443.58에 장을 마쳤습니다.
나흘 연속 상승으로 지난달 13일 연고점(2,437.53)을 한 달여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소식 등에 힘입어 1% 이상 오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5.29포인트(0.59%) 상승한 899.46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1포인트(0.49%) 오른 898.63에 시작해 900선 돌파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5원 내린 달러당 1,17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로 떨어진 것은 2월 12일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