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확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5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19명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23,4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누적 환자가 3,149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지역별로 서울에서 56명, 경기 26명, 인천 1명 등 대부분 수도권에서 확인됐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북 4명, 전북 3명, 부산 2명, 그리고 경남, 강원, 충북 등에서 1명씩입니다.
해외유입 환자 19명 중 16명이 외국인입니다.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환자가 6명이고 입국 후에 지역 사회에서 격리 중에 확진이 확인된 환자가 13명입니다.
어제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1,277명입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146명으로 현재 2,08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 새 위중증 환자 2명 늘어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2명 늘어 평균 치명률은 1.68%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