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한 달 전보다 소폭 줄었지만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8% 증가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9월 확정일자를 받은 전월세 계약 건을 집계한 결과 17만 5126건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서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월세 거래량이 17.8% 늘었고, 지방은 15% 증가했습니다.
전체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아파트는 8만 576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3% 증가했습니다.
전달에 비해서는 1% 감소했습니다.
임차 유형별로 보면 전체 전월세 거래량 중 전세가 10만 3295건, 월세가 7만 1831건이었습니다.
9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 192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달에 비해 3.9%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론 27.8%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92만 9497건으로, 지난해 9월 누계 매매거래량에 비해 81.5%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이 크게 늘어 49만 6424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누계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4%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