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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계절밥상·빕스' CJ푸드빌, 코로나19 장기화에 희망퇴직 실시

Write: 2020-10-20 14:57:00Update: 2020-10-20 15:05:05

'계절밥상·빕스' CJ푸드빌, 코로나19 장기화에 희망퇴직 실시

Photo : YONHAP News

CJ그룹의 외식 계열사 CJ푸드빌이 경영난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20일부터 26일까지 희망퇴직을 받습니다.

대상은 5년 차 이상 직원 400여 명이고 외식 매장이나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제외한 지원부서 근무자입니다.

희망퇴직 위로금은 10년 근속자 기준으로 연봉의 80% 수준입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에 강제성은 전혀 없으며 희망자가 직접 인사팀에 신청하면 된다"면서 "사내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인원과 신청 기간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희망퇴직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 사정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와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등의 외식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이들 브랜드의 수도권 매장은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50여 일 동안 영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해 홍콩계 사모펀드에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를 팔았고, 최근에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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