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G20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합니다.
G20 정상회의는 선진 7개국 정상회담과 유럽연합 의장국, 신흥시장 12개국 등이 모인 이른바 경제 선진국들 사이 다자회의체입니다.
이번 회의의 첫째날에는 팬데믹 극복과 성장, 일자리 회복을 주제로 방역과 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두번째 날에는 취약계층 지원, 지구환경 보호,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을 다룹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세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국제 공조 방안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있는 많은 G20 국가들과 대처 방안을 의논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협의체인 액트 에이(ACT-A)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백신 개발과 공유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도 의논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