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5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59명은 모두 지난 10일 입소한 훈련병들입니다.
이 부대에서는 24일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래, 병사와 간부 등 1천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병사는 훈련소 입소 당시에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간부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25일 밤 늦게 나올 예정이어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