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서울 확진자 하루새 260명대…전국서 '3차유행' 지속

Write: 2020-12-03 15:00:43Update: 2020-12-03 15:25:26

서울 확진자 하루새 260명대…전국서 '3차유행' 지속

Photo : YONHAP News

3일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0명으로, 이틀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에서는 하루 발생 환자가 260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총 22명이 감염됐는데, 모두 병원 환자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성북구의 한 대학교에서는 밴드 동아리와 관련해 집단감염이 나왔습니다.

동아리 회원 16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8명이 감염됐습니다.

인천 남동구에서는 주점을 이용했던 8명과 이들의 가족 5명을 포함해 총 17명이 확진됐고, 경기도 부천에서도 한 대학병원 직원과 그 가족 등 1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수도권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하루 새 신규 환자가 26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8개 남아있다면서 3일 2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위중증 환자도 점차 늘어나는 모양새로, 전국에서 하루 새 16명 늘어 3일 0시 기준 11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규모가 500명대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방역 당국은 수능 시험이 끝나도 대학별 전형 등이 남아 있는 만큼 연말까지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