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민주 "김종인 사과, 행동으로 이어져야"…정의 "당심인지 지켜볼 것"

Write: 2020-12-15 14:24:14Update: 2020-12-15 14:30:50

민주 "김종인 사과, 행동으로 이어져야"…정의 "당심인지 지켜볼 것"

Photo : YONHAP News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과를 존중한다면서도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신영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의 사과와 쇄신에 대한 각오가 실천으로 이어질 것을 기다리겠다"며 "사과와 반성이 진심이라면 이제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은 김 위원장이 광주에서 무릎을 꿇으며 사죄했으나, 본회의에서 5.18 관련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국민의 힘을 기억한다"고 말했고, "세월호 유가족을 찾았으나, 관련 법안에는 반대했던 모습도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사과가 개인만의 반성이 아니라 국민의힘 모두의 반성과 사과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의 '탄핵 사과'를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제기됐던 반발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정의당 장태수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통령과 함께 국가 경영의 책임과 의무를 공동으로 위임받은 집권당의 잘못에 대한 사과에 공감한다"면서도 "당심이 담긴 사과인지, 김 위원장 개인의 사과인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저질렀다는 김 위원장의 사과가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의 사과이길 바란다"며 "오늘 사과가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위한 지렛대는 아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