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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에티오피아 분쟁지 교민 2명 탈출…안전 확보

Write: 2020-12-16 08:15:12Update: 2020-12-16 09:29:00

에티오피아 분쟁지 교민 2명 탈출…안전 확보

Photo : YONHAP News

에티오피아 북부 분쟁지인 티그라이주에 머무르던 한국 교민 2명이 안전한 곳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그라이주에서 현지 업체와 일해 온 이들 2명은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한때 연락이 닿지 않아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회사 동료인 이들은 현지시간 지난 14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무사히 도착했고, 조만간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9일 데메케 메코넨 하센 에티오피아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이들의 안전을 위한 협조 요청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주에서는 에티오피아 연방군과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의 교전으로 최대 수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12일부로 티그라이주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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