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중동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에서 하마드 빈 칼리파 카타르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방위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관한 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카타르는 양국 공동위원회를 현재 국장급에서 두단계 위인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기존의 에너지, 건설·플랜트 분야 외에 IT, 교육, 의료 분야로 우호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하마드 국왕은 카타르의 아시아 진출 거점으로서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 의지와 우리정부의 북핵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