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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복폭행'사건 18일 첫 공판

Write: 2007-06-06 13:19:00Update: 0000-00-00 00:00:00

5일 검찰이 기소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의 이른바 '보복폭행' 사건 첫 공판이 오는 18일 열립니다.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철환 판사는 김 회장 등 일부 피고인들이 구속중인 점을 감안해 오는 18일 오전 10시, 417호 법정에서 첫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특히, 이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와 사회적 파장 등을 감안해 `적시 처리사건'으로 지정해 신속하게 심리하도록 했습니다.

1심에서 구속 상태로 재판할 수 있는 기간은 최장 6개월로, 김 회장의 경우 수사기관에 26일 간 구속됐기 때문에 구속 재판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5개월 정도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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