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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朴 한국문화재단 사적으로 이용" 朴, '문제 없어'

Write: 2007-07-18 15:22:19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전 서울 시장측은 박근혜 전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문화재단'이 개인 정치 활동에 불법 동원됐다는 한겨레 신문 보도와 관련해 도덕성 문제를 거듭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 전 시장측의 진수희 대변인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단이 박 전 대표의 지역구 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집중 지급했고, 개인 기부행위에 재단 공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익목적의 장학재단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이라며, 원칙과 도덕성을 강조하는 박 전 대표의 입장이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진수희 대변인은 이어 한국문화재단은 故 최태민씨의 사위이자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 역을 해왔던 정 모씨가 관리하고 있다면서 '마포팀'과 같은 또 다른 비선 조직이자 '제 2의 정수장학회'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측의 김재원 대변인은 별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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