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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콜센터 8명 집단 감염, 기숙사 학생 선제검사 실시

Write: 2020-05-28 17:00:01Update: 2020-05-28 17:00:48

서울 콜센터 8명 집단 감염, 기숙사 학생 선제검사 실시

Photo : YONHAP News

서울 중구에서 콜센터 직원 8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KB생명보험 콜센터 직원 1명이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8일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같은 층에 근무한 직원 등 11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27일 하루 13명이 증가하면서 28일 오전 서울에서 모두 17명으로 집계됐는데 금천구, 영등포구 등에서 추가 환자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재 4,160여 명에 이르는 쿠팡 전 직원은 자가격리 상태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원과 택배기사 2500여 명에 대해서도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7차 감염이 발생한 성동구에서는 감염자가 하루 새 4명 증가해 모두 22명이 됐습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10시 기준 828명으로 추가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명을 넘겼습니다.

서울시는 산발적 발생을 사전 방지하기위해 기숙사 입소생부터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과 협의해 72개 학교 기숙사 입소자 5,800여 명을 다음달 3일부터 검사할 계획입니다.

또 서초구의 영어유치원 24곳의 직원 595명에 대해서도 선제검사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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