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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일 신규확진자 35명..해수욕장 운영 지침 나와

Write: 2020-06-02 07:51:29Update: 2020-06-02 08:44:33

1일 신규확진자 35명..해수욕장 운영 지침 나와

Photo : YONHAP News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하루어제 35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1명은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여는 가운데 정부는 전국 267개 해수욕장 운영 지침을 내놨습니다.

백사장의 햇빛 가림 시설은 2m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물놀이할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정부는 해수욕장을 이용할 때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담당 보건소 주관하에 해수욕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이용객 분산을 위해 대형 해수욕장보다는 중·소형 해수욕장 이용을 권고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도 안내할 계획입니다.

특히 해수욕장 이용 시 기업, 학교, 종교단체, 지역 동호회 등 단체방문을 자제하고, 가족 단위 이용을 권장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전국 음식점과 결혼식장 등 만6천여 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점검 결과 마스크 미착용, 발열 체크 미흡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136건을 적발했고, 해당 업소에 대해선 행정지도를 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지난달 28일 이후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선 앞으로 2주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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