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탕 2010-07-14 초계탕(醋鷄湯)은 원래 식초의 ''초(醋)와 겨자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를 합한 말이다. 초계탕은 북한의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추운 겨울에 먹던 별미로 ...
삼계탕 2010-07-07 인삼 삼(蔘)자에 닭 계(鷄)자를 써서, 삼계탕이라고 부르며, 닭의 속을 인삼과 찹쌀, 대추, 밤, 은행 등으로 채워서 육수에 끓여 내는 건강식이다. 조선시대 세시풍속에는 ...
민어찜 2010-06-30 민어는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으로 왕의 수랏상에 올랐던 귀한 생선. 이름이 백성 민자 민어로 ‘보통 사람들의 물고기’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주로 양반 사대부들이 먹을 수 ...
바지락 수제비 2010-06-23 조선 후기인 18세기의 문헌에는 도제비(刀制飛)라는 음식이 나온다. 바로 수제비를 가리키는 말. 칼 도(刀)자에 자를 제(制)자, 날 비(飛)자를 써서 도제비라고 ...
궁중떡볶이 2010-06-16 가래떡을 이용한 요리로, 일반적으로 가래떡은 설날 음식으로 먹었다. 이후 굳은 떡을 조리해 먹는 방법으로 개발된 요리 중 하나가 떡볶이. 특히 궁중떡볶이는 좋은 쌀을 임금님께 ...
구절판 2010-06-09 구절판은 아홉칸의 그릇이 나눠져 있는 찬합. 그 안에 여러 가지 채소들을 각각 볶아서 담고, 가운데에 밀전병을 부쳐서 담아서 먹는 음식이다. 밀전병에 여러 가지 재료를 싸서, ...
된장찌개 2010-06-02 한국 사람들은 밥과 국 또는 찌개를 함께 먹었다. 찌개는 원래 한자어로 하면 갱(羹)이라는 말을 기원으로 하는데, 한자 모양은 양(羊) 밑에 불(灬)이 있어, 큰 그릇에다가 ...
궁중잡채 2010-05-26 잡채(雜菜)는 나물을 섞는다는 뜻으로, 예전에는 갖은 나물을 익혀 양념해 먹는 궁중요리였으나, 100년 전 중국식 당면이 들어온 뒤 지금의 잡채 형태로 굳어진 음식이다. ...
김치전 2010-05-19 다양한 재료를 밀가루 등 반죽에 섞어서 후라이팬에 지지는 전은 재료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는다. 김치전은 이름 그대로 김치를 주재료로 한 전요리. 금방 만든 김치보다는 ...
비빔밥 2010-05-12 한국 사람들은 주로 밥과 국, 반찬을 먹는 것이 일상 식사의 모습이다. 이러한 밥과 반찬을 한꺼번에 비벼서 먹는 것이 바로 비빔밥인데, 보통 조상님께 제사를 지내고 남은 나물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