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나하다/건하다 2008-09-09 먼저 다음의 대화 내용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재하가 승진해서 한턱낸다면서?” “응, 내일 저녁에 모이기로 했어.” “오랜만에 거나하게 포식하겠구나. ...
웃통/ 위통 2008-09-08 남자들이 육체적으로 힘이 많이 드는 일을 한다든지 여름철 더운 날씨에 땀이 나면 위에 입은 옷을 벗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위에 입은 옷을 벗을 때 ‘웃통을 벗다’와 ...
손주 / 손자 / 손녀 2008-09-05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자, 손녀 사랑은 정말 대단하시죠. 특히 처음으로 손자나 손녀를 보신 분들은 누구를 만나든지 손자, 손녀 얘기를 하고 싶어하시기 때문에, 손자나 ...
봉오리 / 봉우리 2008-09-04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꽃들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지?” “그래. 우리 집 나무에도 꽃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했어. 머지않아 정원이 예쁜 꽃으로 가득하겠지?” 여러분 ...
가지세요 / 갖으세요 2008-09-03 우리말에서 ‘가지다’와 ‘갖다’는 본말과 준말의 관계에 있는데요, 글로 써 놓은 것을 보면 잘못 표기한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희망을 가지라는 ...
볼썽 / 볼상 2008-09-02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 보면 다른 사람 생각은 안 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 여행을 할 때도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
알토란 2008-09-01 여러분은 ‘알토란’이라는 표현을 들어 보시고 또 사용하기도 하실 겁니다. 흔히 ‘알토란 같은 돈’이라든가 ‘알토란 같은 내용’이라는 식으로 많이 쓰고 있는데요, 이 ...
군중 / 대중 / 민중 2008-08-29 많은 사람을 뜻하는 표현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많이 쓰는 것으로 ‘군중, 대중, 민중’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 세 단어가 쓰인 대표적인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
과당경쟁 / 과다경쟁 2008-08-28 같은 업종의 가게나 기업이 너무 많아지면 살아남기 위해서 서로 경쟁하듯 가격을 내리려고 한다든지 도에 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제 살 깎아 먹기 식이 ...
깨나 / 꽤나 2008-08-27 먼저 다음의 대화 내용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거 내가 이번에 출판한 책이야.” “오, 그래? 고맙다. 책이 상당히 두껍네. 쓰느라고 시간깨나 걸렸겠다.”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