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열사 2008-07-28 독립 운동과 같은 항일 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선열들에게는 ‘열사(烈士)’ 또는 ‘의사(義士)’라는 칭호가 따르게 됩니다. 이런 분들 가운데‘이준 열사’와 ‘안중근 ...
무색케 하다/무색게 하다 2008-07-25 노래를 아주 잘하는 사람한테는 ‘가수를 무색하게 할 정도’라고 하고, 요리를 잘하는 사람한테는 ‘요리사를 무색하게 할 정도’라고 칭찬하곤 합니다. 여기서 ...
다이어트 2008-07-24 건강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체중 조절을 위해서 또는 좀 더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 비지땀을 흘리는 분들도 많고, 몸에 좋은 음식을 가려서 먹으려고 ...
노른자위 / 노란자위 2008-07-23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용이 좋으면 겉모양도 반반하다거나 겉모양새를 잘 꾸미는 것도 필요하다는 뜻으로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같은 음식이라도 ...
군더더기 표현 2008-07-22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동사 가운데는 단어 안에 불필요한 음절을 덧붙여서 말하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설레다’를 ‘설레이다’라고 한다든가, ...
깡총하다/ 껑충하다 2008-07-21 오래 전부터 불려오는 동요 가운데 ‘산토끼’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노래죠. 이 노래 가사를 보면 토끼가 뛰는 모습을 ...
원료 / 재료 2008-07-18 음식은 손맛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것으로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을 가지고 만들었느냐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원료’와 ‘재료’라는 표현 중에서 ...
까슬까슬하다, 까실까실하다 2008-07-17 먼저 다음의 대화를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피부가 좋던 네 얼굴이 왜 이렇게 됐니? 뾰루지도 생기고.” “며칠 동안 밤샘 작업을 했더니 그런가 봐.” “피부도 ...
버금가다 2008-07-16 여럿 가운데서 첫째가는 것을 한자어로 ‘제일(第一)’이라고 하는데, 우리 고유의 표현에도 ‘으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어에서는 숫자를 붙여서 ‘제이, 제삼’ ...
짬짬이, 짬짜미 2008-07-15 먼저 다음의 대화를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너하고 잠깐 의논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퇴근 후에 시간 괜찮니?” “미안해서 어쩌지?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