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두왕(米豆王) 반복창 1 2011-02-12 백만장자의 화려한 결혼식과 초라한 최후 1921년 5월, ‘미두왕’ 반복창과 ‘원동(원서동) 큰 재킷’ 김후동의 결혼식이 조선호텔 대연회장에서 화려하게 거행되었다. ...
양력설과 음력설을 두 번 쇠다! 이중과세 2011-02-05 1년에 두 번의 설을 쇠다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첫 번째 명절은 설날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는 양력과 음력의 혼돈으로 인해 민족의 풍습마저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 ② 2011-01-29 나혜석과 김우영의 세계일주 1927년 김우영과 나혜석은 세계일주 여행을 떠났다. 5년간 외교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한데 대한 총독부의 포상이었다. 나혜석은 서양화를 ...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 ① 2011-01-22 우리나라 최초, 여성화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화가인 나혜석은 1896년, 경기도 수원에서 나기정의 2남 3녀 중 넷째, 딸 중에서는 둘째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
1930년대 최고의 부동산 투기 현장, 나진 2011-01-15 일본과 대륙을 잇는 최적의 항구, 나진 나진은 함경북도 동북쪽 귀퉁이에 있는 항구로 인근의 웅기와 함께 지금은 선봉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32년 나진이 갑자기 ...
동양척식주식회사 폭탄투척! 나석주 의사 2011-01-08 일본 제국주의 심장부에 폭탄을 던지다! 1926년 12월 28일,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바로 나석주 의사의 동양척식주식회사 폭탄 투석 사건이다. ...
100년 전 세밑풍경 2011-01-01 1910년, 세밑풍경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기쁜 일보다 슬픈 일, 잘 된 일보다 잘못된 일이 더 많이 떠오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특히 융희 3년인 1909년은 ...
100년 전, 크리스마스 풍경 2010-12-25 일제강점기 시절, 성탄절 성탄절은 일제강점기까지 기독교인의 명절이었을 뿐 국경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교회를 중심으로 성탄축하예배와 크고 작은 행사가 열렸다. ...
평양을 공포로 몰아넣은 사형수 심종성의 탈옥 2010-12-18 탈옥한 사형수, 심종성 1931년 1월, 사형수의 탈옥 소식으로 평양 시민이 공포에 빠졌다. 16일 오전 12시 30분경, 평양복심법원에 재판 받으러 ...
한국을 대표하는 신여성, 박인덕 2010-12-11 박인덕의 유학생활 신여성 박인덕은 1926년, 남편과 두 아이, 노모를 두고 홀로 유학길에 올랐다. 배화여자고등보통학교와 여자신학교에서 오랫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