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34: 적성가 / 춘향가 중 춘향이 그네타는 모습 보는 대목 / 소춘향가 2021-06-09 춘향가 중 적성가는 단오날에 광한루에 올라 맑은 물 흐르고 꽃이 피어난 풍경 속에서 오작교를 보며 자신이 견우라면 직녀를 만나고 싶다는 내용을 노래한다. 이 ... 얼쑤 우리가락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33: 상령산 /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중 자진모리 / 애련 2021-06-02 조선 후기의 학자 청성 성대중의 문집 가운데에는 부친이 만든 쌍절금(雙莭琴)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세조 때의 학자 성삼문과 박팽년의 집에는 손수 심은 소나무가 있었는데, ... 얼쑤 우리가락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32: 노들강변 / 태평가 / 동백타령 2021-05-26 노들강변은 1934년 박부용이 불러 널리 알려진 신민요이다. 가사를 쓴 신불출은 연극배우와 극작가로 활동하다가 일제 비판이 빌미가 되어 연행된 후 만담가로 활동했고, ... 얼쑤 우리가락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31: 잦은 제석방아 / 승무 / 웃다리농악 2021-05-12 평안도 제석굿 중 제석방아에서 비롯된 노래이다. 제석방아는 큰 그릇에 쌀을 담아 놓고 제석대로 방아를 찧으면서 소리를 주고 받는 절차이다. 제석신은 불교의 ... 얼쑤 우리가락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30: 심청가 중 젖동냥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비나리 / 회심곡 2021-05-05 곽씨부인이 심청이를 낳고 겨우 며칠만에 세상을 떠나자 부인에게 의지하고 살던 심봉사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을 경험하게 된다. 겨우겨우 장례를 치르고 나니, 어린 ... 얼쑤 우리가락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29: 아리랑 / 중타령 / 범 내려 온다 2021-04-28 엇모리 장단은 ‘엇갈려 몰아가는 장단’이라는 뜻이다. 한 장단이 10박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10박은 5박+5박으로, 5박은 다시 2박과 ... 얼쑤 우리가락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28: 시창 관산융마 / 노랫가락 / 흥보가 중 화초장 2021-04-21 ‘시창’은 시를 노래한다는 의미로, 시창 관산융마는 영조 때의 문인 석북 신광수가 쓴 ‘등악양루탄관산융마(登岳陽樓嘆關山戎馬, ... 얼쑤 우리가락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27: 배따라기 / 에허리 쑹거야 / 붕기 풍어 소리 중 고기 푸는 소리, 배치기 소리 2021-04-14 김동인의 소설로 유명한 ‘배따라기’는 ‘배 떠나기’가 변한 말로, 평안도 지방의 잡가이다.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 얼쑤 우리가락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26: 나비야 청산가자 / 서도잡가 제전 / 용두레질 소리 2021-04-07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가다가 날 저물면은 꽃 속에서 자고 가자 꽃에서 푸대접하거든 잎에서 자고 가자 한식(寒食)은 동지로부터 ... 얼쑤 우리가락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25: 판소리 춘향가 중 옥중가 / 청산리 벽계수야 / 남창가곡 계면 초수대엽 청석령 2021-03-31 춘향이는 기생의 딸이지만 양반집 규수처럼 자랐다고 묘사된다. 곱게 자란 열 여섯 살 어린 처녀가 갑자기 감옥에 갇혀 지내게 되었을 때, 자신의 앞날에 대한 걱정도 되고, 무섭고 ... 얼쑤 우리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