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죽이 좋다 2011-05-12 우리말 관용 표현 중에 ‘변죽을 울리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보통 ‘변죽만 울리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말하곤 하지요. ‘변죽을 울리다’는 바로 집어서 말을 하지 ...
스프링클러 2011-05-11 우리 생활 속에서 외래어를 사용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외래어(外來語)’는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지만 국어처럼 쓰이는 단어로 사전에도 표제어로 올라와 ...
능사, 능수 2011-05-10 사람들이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됐을 때 그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일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
태깔스럽다 2011-05-09 흔히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보고 ‘맛깔스럽다’고 말하는데요, ‘맛깔스럽다’는 ‘입에 당길 만큼 음식의 맛이 있다’는 뜻이지요. 이 말에 나오는 ‘맛깔’이라는 ...
자리보전 2011-05-06 같은 말이라도 띄어쓰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두번’이라는 표현을 예로 들면, 세 음절을 모두 띄어서 쓸 때는 ‘두 번 정도’라는 ...
오사리 2011-05-05 한자어가 아닌 우리 고유어로 ‘사리’라고 하면 여러분을 먼저 어떤 뜻을 생각하게 되시나요? 아마 냉면을 먹을 때 냉면 국수만 따로 추가해서 시키는 경우에 사용하는 표현으로 ...
내외빈 2011-05-04 뉴스 보도를 접하다 보면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들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다음에 들려드릴 내용에서는 어떤 표현이 맞지 않는 것인지 한번 찾아보시기 ...
찌들다, 찌들리다 2011-05-03 옷에 때나 기름 같은 것이 들러붙어서 아주 더러워지면 빨래를 해도 때나 기름이 잘 빠지지 않지요. 이와 같이 물건이나 공기 같은 것에 때나 기름이 들러붙어 몹시 더러워지는 것을 ...
-네요, -으네요 2011-04-29 우리말에서 감동된 뜻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용언의 어간에 붙이는 ‘-네’라는 어미가 있는데요, 다음의 예문을 잘 들어 보십시오. ‘목소리가 참 좋으네요.’ ‘색깔이 ...
잉여적인 표현 2011-04-28 일반적으로 비교 대상이 서로 아주 다른 것을 표현할 때 ‘판이하게 다르다’라고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두 사람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이렇게 말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