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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 30일 앞으로···'지구 반대편 금빛 낭보 기대하세요'

[뉴스] l 2016-07-05

대한체육회는 5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2016 리우하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의 각오를 전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현지 날짜로 8월5일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개막하며 8월21일까지 28개 종목 306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200여 개 나라 1만여 명의 선수단이 경쟁합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5일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김정행·강영중 체육회 공동회장과 정몽규 선수단장, 조영호 체육회 사무총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과 종목별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정행 회장은 "체육회는 정부를 위시한 여러 관계기관과 함께 우리 선수단이 안전한 가운데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우리 대표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의 관심과 성원"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은 올림픽을 목표로 매일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훈련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국민적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기보배(양궁), 이용대(배드민턴), 구본길(펜싱), 유원철(체조), 오영란(핸드볼), 한혜령(하키), 안창림(유도), 윤진희(역도), 주세혁(탁구) 등 종목별 선수들이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30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선수단 결단식은 19일에 열릴 예정이며 선수단 본단은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27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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