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평창 올림픽-패럴림픽 성공은 위대한 성취"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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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은 우리의 위대한 성취"라면서 "모든 분야에서 평창의 선물을 살려나가며, 더욱 큰 국가 발전과 국민 성숙으로 연결해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평창이 준 평화의 기회가 남북과 북미의 정상회담 등으로 이미 구현되기 시작했고, 경제와 관광에서도 평창의 선물을 현실로 만들 실효적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표현된 국민의 성숙한 의식에 부응할 만큼 성숙한 정책과 행정과정을 국민께 실감케 해드렸으면 한다"고 사후 관리 등 후속 대책 마련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중증외상진료체계 개선 대책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세계에 유례가 없는 압축 성장을 이루면서 매우 특별한 위험사회가 된 만큼 중증외상진료를 맡을 권역외상센터의 확충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리는 "권역외상센터의 명실상부한 확충을 통해 생명의 위기에 처한 모든 사람이 최대한 가까운 시간에, 최대한 가까운 장소에서, 최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 생명을 지키는 나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의료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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