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구자선 평화식품 대표캐나다로 간 파독광부, 한인사회를 위한 나눔 40년… 구자선 평화식품 대표
해마다 새해 초면 한인사회에 400~500인분의 떡국떡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구자선 대표. 뿐만 아니라 장학금 지원 등 회사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4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어려웠던 가정형편에 보탬이 되고자 광부를 자원해 독일로 향했던 20대 청년, 이후 막장을 벗어나 캐나다로 향한 뒤에는 한인동포들의 밥상을 넉넉하게 채우는 식품공장을 세워 자수성가했고, 돈을 벌면 사회에 환원하겠다던 20대 청년시절의 약속을 팔순 가까운 나이에도 지켜가고 있다. 2021년에는 한국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구자선 캐나다 평화식품 대표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