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15일 준공
2017-12-15

뉴스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머물 '올림픽 선수촌'이 15일 준공됐습니다.

올림픽 선수촌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유천택지,2곳으로 나눠 각각 600 세대와, 922세대 규모로 건설됐습니다.

선수촌 2곳 건립에는 민간자본 4천억 원이 투입됐으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6천여 명이 머물게 됩니다.

선수촌에는 선수들이 대회 기간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됩니다.

선수촌 식당은 한식은 물론 양식과 아시아 음식까지 마련되고 이슬람교도 선수들을 위한 할랄 인증 음식도 준비됩니다.

또 컨디션 조절에 필요한 피트니스 센터와 더불어 종교 활동을 위한 기도실 뿐만 아니라 미용실, 세탁실, 편의점, 화원, 우체국 등도 준비됩니다.

올림픽 선수촌은 대회가 끝나면 민간에 분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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