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링 믹스더블 장혜지-이기정이 노르웨이에 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전적이 1승 2패로 밀려났습니다.
장혜지-이기정은 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믹스더블 컬링 예선 3차전에서 노르웨이의 크리스틴 스카슬린-망누스 네드레고텐에게 3-8로 패했습니다.
전날 1차전에서 핀란드에 9-4로 승리한 장헤지-이기정은, 2차전 중국전에서 7-8로 패한 데 이어 이날 3차전에서도 지면서 중간전적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1차전에서 캐나다를 꺾고 2차전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에는 패했던 노르웨이는 한국을 꺾으면서 중간전적 2승 1패로 앞서나갔습니다.
한국은 오후 1시 35분 미국과 4차전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