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천오백미터 임효준의 금메달로 종합 4위를 향해 산뜻하게 출발한 우리나라 선수단이 오늘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이승훈이 11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오천미터에 출전해 이 종목에서 대회 3연속 정상 등극을 노리는 빙속 황제, 네덜란드의 크라머르와 메달을 향한 질주를 펼칩니다.
러시아에서 우리나라로 귀화한 바이애슬론의 티모페이 랍신도 설원을 질주합니다.
랍신은 11일 저녁 8시부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시작되는 남자 스프린트 10km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