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중간순위 2위…메달 보인다
2018-02-24

뉴스


한국 봅슬레이 4인승이 중간 순위 2위로 선전하면서 메달 획득에 성큼 다가갔다.

원윤종)-서영우-전정린-김동현으로 이뤄진 봅슬레이 4인승 팀은 24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2차 주행에서 49초 19를 기록했다.

스타트 기록은 11위에 해당하는 4초94로 시작했지만 주행 실수 없이 매끄럽게 트랙을 빠져나가면서 마의 구간으로 불리는 9번과 10번 구간을 지나 49초 19를 기록해 2차시기 기록은 4위였다.

1,2차 시기 합산 기록은 1분37초84로 중간 순위 2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1위는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가 이끄는 독일 팀으로 한국보다 0.29초 앞선 1분37초55를 기록했다.

3위는 니코 발터가 파일럿으로 나선 다른 독일 팀으로 한국 팀보다 0.06초 뒤진 1분37초90을 기록했다.

최종 순위는 25일 펼쳐지는 3, 4차 주행 기록까지 합산해서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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